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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엎친데 덮쳤다"...7호 태풍 위력에 日 열도 '공포' / YTN

2024-08-16 6,155 Dailymotion

제7호 태풍 '암필'은 수도권인 간토와 도후쿠 지방에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암필의 영향권에 놓인 이즈 제도에서는 초속 20~30m의 강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경로를 보면 일본 열도를 스쳐 지나가는 모양새인데,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위력은 상당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간토 지역의 경우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60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, 이는 주행 중인 트럭도 넘어뜨릴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강우량도 곳에 따라 많은 곳은 30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치바현 모바라시에서는 오늘 오전 11시, 9,200세대에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인근 치바현 내 백화점과 음식점은 잇따라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, 일본 디즈니랜드도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겼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 차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하네다, 나리타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 654편이 결항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쿄와 나고야를 오가는 신칸센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우리의 추석에 해당하는 '오봉' 연휴를 지낸 귀성객과 휴가철 여행객들이 교통 차질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시속 20km 정도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 밤 늦게까지 집중호우와 강풍의 영향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세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161438594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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